+100) 우리 아들, 백일 축하해!

정신없이 오늘이 어제가 되고, 어제가 오늘이 되고를 하다보니

어느덧 백일이나 흘렀습니다.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는 시원이가 너무 고맙고,

그간 고생해온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그럼, 오늘의 주인공! 예쁜옷 입고 인사해요~

 

 

 

처음엔 조촐하게 직접꾸민 잔치상을 해주고 싶었으나.

구색을 갖춰 보자니 결코 조촐하게가 안되더군요.

생각보다 잡다하게 예산이 많이 필요하고,

취향에 맞는 물건들을 찾자니 당장 몇일 안남기고 아이와 함께 헤매고 다닐수는 없구요.

 

마침 집에서도 가깝고 대여품 구성도 이럭저럭 만족할만한 업체를 발견하고 대여로 결정!

아무래도 그대로 하기엔 좀 허전한 감이 있으니, 몇가지 소품만 추가!

하기로 하고 당일날,

 

음.... 급작스런 일련의 사건들로 엄마는 패닉이 되었구요.

상은 어떻게 꾸렸는지,

사진은 어떻게 찍었는지,

아, 화장은 제대로 했던가...? -_-

 

원래 계획했던 몇가지 소품들이 더 있었는데 제대로 챙기지도 못했고,

시원이 사진, 가족사진 제대로 나온건 몇컷 안되고, 

남은건 당혹감뿐ㅠ

 

다행인건 무대채질인 우리 아들,

하루종일 생글생글 내내 기분이 좋아서 면했네요.

짜식, 깜있어~

 

 

 

 

 

 

손꾸락 좋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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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를 채우며,

줄곧 써오던 일기도,

가끔씩은 쓰던 블로깅도,

모두 놓고 지냈다.

 

늘 그랬듯 그조차도 손댈 수 없을만큼 바빴던것은 아니다.

잠깐이면 되는 그 시간을 잡을 여유가 없었음 일것이다.

 

숙제를 하지 않았음에 대한 반성이 아니다.

돌아볼 새도 없이 시간을 지나온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문득 생각난김에,

마침 시원이가 잠든김에,

말라버린 만년필에 새로이 잉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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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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